유튜버 보겸 얼굴 공개! 성형 및 휴식 후 2년만에 최초

327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보겸TV’ 채널의 유튜버 보겸이 장기간의 휴식을 가진 후 다시 영상 업로드를 시작하면서, 그동안 숨겨왔던 얼굴을 공개했습니다.

보겸은 2년 전 성형수술 후 모자이크를 씌우면서 얼굴을 공개하지 않다가 2년만에 처음으로 얼굴을 공개한 것입니다.

보겸 얼굴 공개 유튜브 영상 보기

‘얼굴’ 타이틀을 가진 영상을 통해 얼굴 공개

얼굴을 보고 싶어하는 구독자들의 댓글 소개

‘얼굴’ 섬네일

보겸은 9월 28일 오후 7시경에 ‘얼굴’이라는 타이틀의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보겸의 얼굴을 보고싶어하는 구독자들의 글

해당 영상에서 보겸은 그동안 달렸던 구독자들의 응원의 댓글들을 소개하며, ‘얼굴을 보고 싶다’는 의견이 많았음을 알렸습니다.

보겸은 여러 댓글 중에서도 특히 @sussarang 아이디를 가진 구독자가 ‘왜 얼굴 안보여주심? 가족끼리 허..참’이라는 댓글에 영향을 받은 듯 했습니다.

참고로 보겸TV의 구독자 애칭이 바로 ‘가조쿠’입니다. 유튜버와 구독자의 관계에서 마치 가족과 같이 거리낌 없이 편한 사이로 지내고자 하는 보겸의 바람이 담긴 애칭입니다.

가족끼리 얼굴을 보여주지 않아 서운하다는 의견에 마음이 동했는지 보겸은 다음과 같이 얼굴 공개에 대한 의사를 밝혔습니다.

얼굴 가리고 모자이크, 보겸TV를 봐주시는 분들 입장에서도 많이 답답하셔을 거 같애요. 입장 바꿔서 생각해 보니까 우리 가조쿠 분들께서 이렇게 얼굴을 까고, 얼굴을 공개하고 그냥 거리감 없는 모습으로 뵙기를 원하신다면은 사실상 이 보겸티비가 존재하는 이유는 가조쿠분들이 있으시니까 보겸TV가 존재하는 겁니다.

보겸

머리에 쓴 종이봉투를 벗고 얼굴 공개

바로 다음 장면에서 보겸은 종이봉투를 머리에 쓴 채로 나타나 천천히 종이봉투를 벗었습니다.

좀 떨리는데 그러면 저도 좀 정신 차리고 심호흡을 한번 하고 인사 드리겠습니다.

보겸

보겸은 종이봉투를 벗고도 한동안 고개를 들지 못하고 머뭇거리는 모습을 보이다가 이내 ‘잘 부탁드리겠습니다’라는 말고 함께 얼굴을 공개했습니다.

보끄럽네.

보겸

카메라 앞이지만 보겸은 카메라 정면을 잘 쳐다보지 못하는 등 쑥쓰러움, 머뭇거림, 머쓱한 감정이 그대로 드러났습니다.

공개된 보겸의 얼굴은 영락없는 미남의 모습을 하고 있어서 앞으로 더 많은 팬과 구독자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선물 세트, 시리얼, 기저귀, 기부금 기부

영상 말미에는 보겸이 어딘가의 기관에 선물 세트, 시리얼, 기저귀와 함께 기부금을 기부하면서 기념 사진을 찍으면서 마무리 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해당 기관은 보겸이 4년 전에 올린 영상에서 찾아간 영아원과 같은 장소로 보입니다. 4년 전에 이미 7년째 찾아가고 있다고 밝혔으니 현재는 11년째 찾아가고 있는 영아원이 되겠습니다.

그동안 보겸은 많은 곳에 기부를 하면서 선행을 해왔는데, 오랜만에 모자이크 없는 보겸의 활동을 볼 수 있어서 반가웠습니다.

보겸 얼굴 공개에 대한 구독자 반응

보겸의 얼굴 공개 유튜브 영상에 달린 구독자들의 댓글

보겸형 용기내줘서 정말 고맙고 정말 힘든 결정이었을텐데 돌아와줘서 너무너무 고맙고 진짜 영원히 응원할게!! 보겸이형 화이팅!!

@DDOCHI712

구독자들은 대체로 ‘고마워’, ‘응원할게’, ‘화이팅!’, ‘눈물난다’와 같은 반응을 보이면서 반가움과 감격스러움을 댓글로 나타내고 있습니다.

지금도 해당 영상에는 보겸을 향한 구독자들의 편지에 가까운 장문의 댓글이 달리고 있습니다.